[ 이현동 기자 ] 삼성SDI는 1일 인조 대리석인 슈프림(사진)을 출시했다. 인조 대리석은 주방가구와 바닥재, 벽재 등 건축 및 고급 인테리어 자재로 활용된다. 아크릴수지 등 합성수지 원료로 제작돼 내구성이 뛰어나고 가공이 쉽다. 다양한 디자인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슈프림은 기존 제품에 비해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살리는 데 신경 썼다고 삼성SDI는 설명했다. 인조 대리석의 장점을 가지면서 천연석과 구분이 어려울 만큼 자연스러운 패턴을 구현했다는 것이다. 총 10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삼성SDI는 1992년부터 ‘스타론’이란 브랜드로 인조 대리석사업을 해왔다. 대표적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부, 제주 신라호텔 더파크뷰 뷔페식당, 오스트리아 빈대학 등에서 스타론 제품이 사용됐다. 이번에 출시된 슈프림은 스타론의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삼성SDI는 지난달 28일 건설·인테리어업계 관계자 150여명을 초청해 제품출시 행사를 열었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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