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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수산대학 산학협력단은 2일 전북 장수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우수후계농업경영인 경영심화 교육과정 강사 워크숍 행사를 가졌다. |
<p>그동안 농업인들에 대한 경영 전문과정 교육은 있었지만, 농업 경영계획서나 중장기 사업계획서 작성 등 구체적으로 컨설팅하고 심화 교육하는 과정은 없었다.</p>
<p>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3일 한국농수산대학 주최로 10~11월까지 경기 고양과 전북 장수, 경북 문경 등에서 우수후계농 전문교육을 한다고 밝혔다.</p>
<p>이번 교육에는 농업경영 진단 및 비전·목표 수립, 영농 현실에 맞는 마케팅 전략, 농가 경영 장부를 이용한 재무분석, 경영 리더십, 생산관리 방안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실시된다.</p>
<p>한국농수산대학(총장 김남수) 산학협력단 김완영 단장은 "우수후계농업경영인이 경영관리에 대한 개념 및 지식 수준이 부족해 이를 교육하기 위해 이 과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p>
<p>김 단장은 "교육 과정에서 경영계획서 및 실행보고서 작성 방법을 알려주고, 실제 실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며 "우수후계농들이 영농환경 분석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p>
<p>교육에 앞서 경영심화 교육과정에 대한 사전점검과 보완을 위해 2일 전북 장수 한국농업연수원에서 강사와 농정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 워크숍' 행사를 가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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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수산대학(총장 김남수)은 농·어업인들에 대한 지속적 교육을 통해 이들이 한국 농수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백승준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jpaik@qompa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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