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미경, 주원 끝까지 지켜낼까…조력자 수간호사들 눈길

입력 2015-09-03 16:42  


'용팔이'에서 김미경(외과 수간호사 역)이 주원(김태현 역)에게 앞으로 어떤 영향을 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 김미경은 황간호사가 죽었다는 소식을 알게 되고 한신병원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느끼고 있었다.

김미경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에서 주원(김태현 역)과 김태희(한여진 역)가 몰래 병원을 빠져나가 진심 어린 걱정을 하며 주원의 이모 같은 조력자 역할을 보여줬다.

이후 김미경은 오나라(중환 수간호사 역)과 대화를 나누던 중 김미경에게 오나라는 "원장님 얘기 들었어요?"라고 말하니 김미경은 태연하게 "병원이 난리가 났는데, 모르는 사람이 어디있어"라고 대답했다.

어 오나라는 "좀 수상하지 않아요? 그렇게 건강하던 분이 웬 심장마비?"라는 말과 함께 "아니 황간호사 그 여자도 갑자기 죽더니 원장도…"라고 죽음에 대해 궁금했다. 이에 김미경은 "쉿!"이라고 하며 한신병원의 뭐든 사실을 알고 있다고 짐작할 수 있었다.

이어서 김미경과 오나라는 돌아오지 않는 용팔이 주원을 걱정하며 오나라는 "통화는 해보셨어요?"라고 김미경에게 물으니 "전화기 꺼져있어"라고 대답하며 주원과 김태희가 위험에 빠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SBS 수목 드라마 '용팔이'는 장소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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