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3일 경남 양산에 DGB대구은행 양산지점(지점장 현석환)을 개점해 부울경 동남권 지점 확장에 힘을 보탰다. 양산지점은 DGB대구은행의 256번째 지점이자 경남지역 3번째 점포로, 이로써 DGB대구은행은 동남권에 총 10곳의 지점을 운영하게 됐다.이날 개점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한옥문 양산시의회 의장, 구자웅 양산상공회의소장 등이 참석해 DGB대구은행의 동남권 진출을 격려했다.
DGB대구은행 양산지점은 기업특화지점으로 기업체 접근이 용이한 산업단지 밀집지역내에 점포입지를 선정했다. 영업장 내 카페형 휴게공간을 마련하고, 양산의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볼거리를 스토리화한 조형물을 영업점 내부에 구현했다.
박인규 은행장은 “양산지역은 미래첨단 산업과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특화한 동남권 중심도시로 양산지점을 통해 지역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든든한 금융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인규 은행장은 경남 지역발전과 DGB대구은행의 동반 의지를 담아 개점 축하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 쌀(10kg, 120포대)’을 나동연 양산시장에게 전달해 의의를 더했다.(사진)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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