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박물관(관장 박성용)이 미술가들의 예술과 삶을 살펴보고 그들이 추구하는 진정한 예술의 가치와 의미를 탐구해 보는 문화강좌를 마련한다.
지역의 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 27년째 문화강좌를 열어오고 있다. 51기 강좌 주제는 ‘동시대 미술가들의 예술과 삶’. 영남대 박물관은 지난 문화강좌에서 서양 미술사와 작품을 통해 그 시대의 사회문화적 의미와 역사적 흐름을 조망했다. 이번 제51기 강좌에서는 동시대 미술가들의 치열한 삶과 예술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강좌는 9월 17일 영남대 박물관 강당에서 박정진 세계일보 논설위원의 ‘한국문화의 지평으로 본 백남준’이란 강의로 문을 연다.이어 ‘백남준과 그를 둘러싼 예술가들’, ‘백남준과 고암 이응노에 대한 세계미술사적 비교’(이상 박정진 세계일보 논설위원), ‘시대와 야만을 풍자한 화가들, 고야와 도미에’, ‘자유와 자연을 예찬한 화가들, 밀레와 반 고흐’(이상 박홍규 영남대 교수), ‘모더니즘 미술과 공공(公共)적 장소성의 구현’, ‘2010년대 현대미술의 새로운 의제를 이끄는 문제 작가 7인’(이상 임근준 미술평론가), ‘생태주의 미술가, 훈데르트 바써의 꿈’, ‘사랑한다면 그들처럼, 디에고 리베라와 프리다 칼로’(이상 김원숙 건국대 외래교수), ‘요제프 보이스, 우리가 혁명이다’(송혜영 영남대 교수) 등을 주제로 오는 12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10월과 11월에는 국내 현장답사도 총 2회 진행된다. 수강료는 15만원(답사비 별도). 수강신청은 9월 17일까지 영남대 박물관(053)810-1710~11.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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