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의 신민석 연구원은 "최근 벌크 시황이 약세로 전환하고 있지만 대한해운은 전용
선 중심의 안정적인 영업구조를 확보하고 있다"며 "하반기 점진적인 실적 정상화가 기대되며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말했다.
대한해운은 전체매출의 80%가 포스코,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등 국내 대형 화주와 장기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이익 안정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또 하반기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이미 확보한 전용선 계약을 바탕으로 외형과 수익성 기대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지난 2분기에는 예멘 정전 불안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이 일시적으로 지연되면서 매출이 감소했다"며 "하반기 정상화될 경우엔 실적 모멘텀(동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해운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0% 증가한 25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2018년 계약이 만기되는 한국전력 발전자회사 전용선 입찰이 내년 가시화 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입찰공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재무 안정성이 높은 대한해운의 추가 수주 가능성
이 穿?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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