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영옥 연구원은 "제닉은 중국 마스크팩 수요 증가에 따라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중국 생산 법인의 3분기, 4분기 매출은 각각 29억원과 42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중국은 시트마스크팩 공급 단가가 아직 국내보다 월등히 높아 수익성이 뛰어나고, 향후 경쟁 심화에 따른 단가 인하를 감안해도 수요 성장여력이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제닉의 중국 매출 비증 증가는 실적 개선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제닉의 중국 비중은 지난해 1분기 0.7%에서 올 4분기 18.0%까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하반기 중국 매출 성장은 내년 3분기 가동될 중국 신공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중국 신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중국의 합산 생산능력(Capa)은 기존 200억원에서 120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며 "이는 향후 대형 수주를 대비한 준비과정"이라고 판단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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