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조직위원회는 4일 “조양호 위원장이 IOTF 집행위원에 선임돼 스위스 로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열린 IOTF 연례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창조직위원회, 리우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등이 ‘올림픽 휴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조 위원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올림픽 휴전’ 발표에서 “평창조직위원회는 500여명의 교사와 7만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올림픽 휴전 교육과 각종 워크숍을 실시했고 2004년부터 올해까지 ‘드림 프로그램’을 진행해 75개국 1574명의 참가자에게 동계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선사했다”며 “올림픽 대회를 전후해 올림픽을 통한 평화 구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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