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버드대학 MBA 인기 '짱'

입력 2015-09-04 19:17  

경제전문지 포브스 보도

학비 연 10만달러로 비싸도 취업만 하면 연봉 껑충 뛰어
스탠퍼드·MIT 2, 3위



[ 박해영 기자 ] 미국 하버드대 비즈니스스쿨이 세계 경영대학원(MBA) 중에서 지원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학교로 조사됐다.

미국의 경영대학원 입학시험(GMAT)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운영하는 LTG이그잼이 앱 사용자 5000명을 대상으로 입학하고 싶은 학교를 질문한 결과, 하버드대 비즈니스스쿨이 1위를 차지했다고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올해 하버드 경영대학원 입학생은 학비 6만1225달러를 포함해 1년에 약 9만8400달러의 비용이 든다. 2년 과정을 마치려면 20만달러 가까이 필요하다. 이처럼 학비 등이 비싼데도 인기가 높은 것은 졸업 후 취업이 잘되고 연봉이 껑충 뛰기 때문이다.

하버드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경영대학원 졸업생 중 취업 희망자의 93%가 졸업 3개월 이내에 취업 제안을 받았다. 이들의 연봉 중간값은 12만5000달러(약 1억5000만원)다. 여기에 보너스 등을 포함하면 1년에 적어도 18만4700달러(약 2억2000만원)를 받는다. 2위는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이 꼽혔다.

미국 이외 학교 중에는 인도스쿨오브비즈니스(ISB)와 인도인스티튜트오브매니지먼트(IIM) 등 인도 학교 두 곳이 각각 4위와 7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IIM 동문 중에는 아자이 방가 마스터카드 최고경영자(CEO)가 잘 알려진 인물이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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