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13회, 박예진 향해 기름 붓는 이범수…무슨일?

입력 2015-09-0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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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김범수 박예진

JTBC 드라마 ‘라스트’에서 배우 이범수가 살벌함이 느껴지는 잔혹한 연기로 시선을 모았다.

JTBC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 제작 드라마하우스&에이스토리)에서 오랜 과거로부터 얽혀온 애증의 인연, 이범수(곽흥삼 역)와 박예진(서미주 역)의 심상찮은 분위기가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미리 공개된 4일 방송될 13회의 한 장면에서는 흥삼(이범수 분이 미주(박예진 분)를 향해 거침없이 기름을 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라이터를 켠 채 살벌한 표정을 짓고 있는 흥삼과 겁에 질려 눈물이 그렁한 미주의 얼굴은 일촉즉발 현장을 그대로 전한다.

무엇보다 미주는 과거 화재 사건으로 인해 등에 큰 흉터가 남겼을 만큼 트라우마가 있는 만큼 이를 이용해 협박하고 있는 흥삼의 잔혹함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때문에 그동안 종구(박원상 분)에게 마음이 향해 있는 미주를 곁에 둬온 흥삼이 그녀에게 이러한 겁박을 주고 있는 이유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JTBC ‘라스트’는 강형규 작가의 웹툰이 원작인 드라마로 약육강식의 룰이 존재하는 지하세계의 100억 원을 둘러싼 구성원들의 불꽃 튀는 서열싸움을 그린 드라마로 ‘라스트’ 13회는 4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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