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 충치 치료비 최대 7배
인건비·임대료 등 고정비용 차이
[ 조미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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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 212곳을 비교해보니 1회(광중합형 복합레진 기준) 평균 치료비용이 최소 3만원에서 최대 22만7300원까지 가격 차이가 났습니다. 경기 성남시 성남중앙병원(3만원)이 국내에서 가장 저렴했습니다. 이어 충북대병원(3만7500원), 충남대병원(4만700원), 서울특별시동부병원(5만원), 영광종합병원(5만원)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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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초음파검사 비용도 병원에 따라 최대 5.03배 차이가 났습니다. 전남 목포 세안종합병원의 평균 검사비는 4만원으로 조사 대상 326개 의료기관 평균 초음파검사비용 10만9916원의 절반 이하입니다. 강원도삼척의료원, 대구의료원, 운암한국병원, 고창병원 등 4개 병원의 검사비는 5만원으로 저렴했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평균 검사비용이 20만1000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최성규 팜스코어 수석연구원은 “인건비 부동산 비용 등 병원의 고정비용이 다르기 때문에 비급여 치료비도 병원별로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정보-병원정보-비급여진료비’ 항목에 가면 지역별, 병원별로 비교·검색할 수 있습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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