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제42회 한국방송대상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상암공개홀에서 진행된 제42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무한도전'이 대상을 수상했다.
1999년 MBC '칭찬합시다' 이후 16년 만에 한국방송대상에서 예능 프로그램이 대상을 차지하게 됐다.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이런 애들 데리고 되겠니' 이런 얘기 들은지 딱 10년이 된 9월인데 아직도 무한도전은 진행이 잘 되고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태호 PD는 "저희는 한 주 한 주가 무섭고 두렵고 어쩔 땐 도망가고 싶다. 중압감을 부정할 순 없다. 저희 멤버들과 함께 가는 스태프들이 있기 때문에 믿고 목요일 녹화장에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취재진으로부터 노홍철 관련 질문을 받은 김태호 PD는 "노홍철씨가 저희와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것 같다"며 "일단 노홍철씨 본인이 '무한도전' 복귀를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결정할 수 있는 문제는 절대 아니다. 팬들과 사회에서 허락을 해줘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무한도전' 대상 소식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대박" "무한도전 최고다" "무한도전 받을 만 하다" "무한도전 여전하다" "무한도전 기대된다 이번주" "무한도전 노홍철은 아니지" "무한도전 이대로 가자 그냥" "무한도전 지금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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