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선우는 5일 충남 태안의 골든베이 골프장(파72·663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5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적어냈다. 배선우는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공동 선두였던 1라운드, 단독 선두로 치고 나온 2라운드를 포함해 사흘 연속 선두다.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배선우는 "첫 우승을 하게 되면 허공에 대고 크게 소리를 지를 것 같다. 쌓인 게 많아서 소리를 지를 것 같다"며 "우승하고 싶다. 내일은 독하게 마음먹고 독기를 품고 치겠다"고 강한 의지를 다졌다.
노무라는 전날 7언더파 65타로 코스 레코드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탔지만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해 2오버파 74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는 4언더파 212타로 배선우와 4타 차이가 난다.
4라운드에서 챔피언조에서 뛰게 된 노무라는 "일본에서도 챔피언조를 자주 경험해 봤다"며 "재미있게 경기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인경(27·한화)은 버디와 보기를 각각 2개씩 치고 이븐파 72타를 기록, 중간합계 2언더파 214타로 3위에 자리했다. 재미동포 앨리슨 리(19)는 1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이븐파 216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4오버파 76타를 친 신지은(23·한화)도 공동 6위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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