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 4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돔 형태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전시 공간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IFA는 유럽 최대 가전 박람회로 매년 9월 독일 베를린에서 1주일 동안 열린다.
LG전자는 '밤하늘의 별'을 전시주제로 OLED TV 64대를 꾸몄다. 전시 공간이 높이 14.4m의 돔 형태로 되어있어 관람객들은 마치 별이 반짝이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OLED는 전류가 흐르면 빛을 내는 자체발광현상을 이용해 만든 디스플레이다. 잔상이 남지 않아 차세대 평판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다. LG전자는 올 하반기 OLED TV를 상반기 대비 5배 이상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정석 LG전자 HE마케팅커뮤니케이션FD담당 상무는 "'밤하늘의 별' 전시는 OLED만이 보여줄 수 있는 블랙을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라며 "실제로 관람객들이 OLED TV를 보고 느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성 한경닷컴 기자 m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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