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위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현역의원의 기득권을 완화하고 신인의 진입문턱을 낮추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천·경선룰 등 10차 혁신안을 공개할 계획이다. 혁신위는 전날 심야 회의에서 혁신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신인 가산점 제도 신설, 결선투표제 도입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선호투표제란 선거인단이 출마한 후보자 전원을 대상으로 1순위부터 가장 후순위까지 순서대로 다 적은 뒤 1순위표를 기준으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최소득표 후보자의 2순위 지지표를 나머지 후보자들의 득표수에 가산하는 방식으로 과반이 나올 때까지 하위 득표자들을 제외해가는 방식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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