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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오대 출신인 고인은 미국 유학을 거쳐 1958년 후지필름(현 후지필름 홀딩스)에 입사한 뒤 1963년부터 후지제록스에 몸담았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일본의 경영자단체인 경제동우회 대표 간사를 맡았을 때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 한국 재계 인사들과 자주 교류한 지한파 기업인으로 통한다. 중·일 양국 재계인사와 지식인 등으로 구성된 ‘신(新)일·중우호 21세기 위원회’의 일본 측 초대 좌장을 맡아 양국 관계 개선에도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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