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최근 공급과잉으로 육계 가격이 폭락해 어려움에 처한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10년 전 행사가격 수준으로 생닭을 판매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계육 소비 불씨를 살려 연쇄적인 가격 하락 고리를 끊기 위해 닭고기 공급업체들이 뜻을 모아 기존 판매가격 대비 60% 할인한 가격으로 3만마리 한정물량을 마련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육계 산지 가격(1kg 기준)은 올 4월 1700원대에서 지난달 1200원대로 하락했고, 이달 들어서는 1084원까지 떨어졌다.
임승현 이마트 축산 바이어는 "이마트는 9일 '구구데이'를 맞아 파격가 행사를 기획해 닭고기 소비 활성화와 계육 농가 돕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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