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아 블랙넛, 지켜주지 못한 흑역사 "힘이 불끈불끈"

입력 2015-09-08 08:13   수정 2015-09-08 10:39

신인배우 한성연이 드라마 ‘처용2’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성연은 지난 6일 방송된 OCN 일요드라마 ‘처용2’(극본 홍승현, 연출 강철우) 4화 ‘환생‘편에서 ‘김연진’ 역으로 출연, 고등학생답지 않은 성숙한 연기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분에서 한성연은 유명 배우 겸 가수 ‘윤세아’와 13년지기 절친이자 같은 소속사 연습생으로, 6년 전 실종된 ‘김연진’ 캐릭터를 연기했다. 과거 김연진은 먼저 가수로 데뷔한 윤세아의 데뷔곡을 대신 불러줬다. 하지만 김연진은 자신이 데뷔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기자에게 윤세아와의 관계를 모두 밝히려 했다. 이에 윤세아는 김연진을 살해했고 연예인 활동을 계속 이어나갔다.

한성연은 단 1회 등장만으로 극의 흐름을 이끌며 전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복잡한 사연을 가진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주목할 만한 신인 여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알렸다.

한편, 한성연은 현재 방영 중인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 ‘현정’ 역을 맡아 통통 튀는 새내기 매력과 청순한 외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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