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오는 9일부터 나흘간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경기도관을 설치하고 푸드트럭을 전시하기로 했다.
지역희망박람회는 지역발전위원회, 산자부 등 관계부처, 17개 시도가 ‘지역발전’을 주제로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박람회이다.
도는 행사에서 핵심콘텐츠로 푸드트럭을 전시하고 규제개선을 통한 청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성과와 사례를 집중 홍보하는 등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도내에서 영업허가를 받고 운영 중인 실제 푸드트럭을 전시장으로 그대로 옮겨 현장감을 한층 살리기로 했다.
푸드트럭팩토리 하혁 대표와 경기도에서 창업 자금을 지원 받고 최근 안산에서 ‘굿모닝 푸드트럭’ 청년창업 1호점을 개업한 김수진씨가 참여해 생생한 창업스토리도 들려 줄 계획이다.
전시관 내 푸드트럭 창업 상담창구도 마련해 박람회장을 찾는 예비 창업자를 상대로 푸드트럭에 관한 궁금증도 해소 할 계획이다.
전시관 내에 게임, IT, 곤충 산업 등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은 다양한 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IT 체험존에는 ‘2015 게임창조오디션’ 상위에 입상한 5점의 모바일 게임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사물을 3차원으로 구현하는 3D 프린팅 기술도 시연한다.
양주시가 참여한 곤충 먹거리 체험관에서는 미래 식량자원인 곤충을 재료로 쿠키, 빵을 직접 만들어 보고 맛볼 수 있다.
남경필 지사는 “박람회와 관련해 규제를 풀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도의 정책 방향이다"며 "도내에서 더 많은 푸드트럭이 달릴 수 있도록 적극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굿모닝 푸드트럭은 8월 말 현재 도내 13개 지역에서 17대가 영업 중이며, 도는 연말까지 50대 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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