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최근 우호적인 환율 여건으로 인한 환차익이 양호한 실적흐름의 기반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원셀론텍은 최근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운영자금 확보를 통한 금융비용 감축을 시행함으로써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침이란 설명이다.
이번 세원셀론텍의 플랜트기기는 모로코 태양에너지청(MASEN)이 모로코 와르자자트 지역에 추진 중인, 2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플랜트 건설 프로젝트(NOOR II)에 주요 기기로 공급될 예정이다.
모로코 정부는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로 국가 에너지 사용량의 42%를 충당하려는 목표를 수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단지를 건립할 계획이다.
김평호 영업본부장은 "대형 중량물에 대한 제작 기술 및 생산 시설을 보유한 점, 그리고 태양광발전 분야 프로젝트에 대한 경험을 갖춘 점 등이 이번 수주에 주효한 경쟁력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원셀론텍의 신규 고객사인 TEI는 발전플랜트 분야 글로벌 기업인 밥콕파워의 자회사"라며 "TEI와 첫 공급계약 실적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발전플랜트 분야의 다양한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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