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접속, 미래를 여는 클라우드

입력 2015-09-08 11:03  

<p> [QOMPASS뉴스=백승준 기자] 정보통신기술(ICT)산업은 미래의 기둥이 될 산업이다. 그 중 핵심요소인 '클라우드'에 우리는 아직 잘 대비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p>

<p> 클라우드는 국가의 모든 분야에 걸쳐 비용절감, 신속처리, 협업 등을 촉진하고 사회를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p>

<p> 클라우드에 대한 대국민 인식 확산에 도움이 되고자 미래부에서는 '클라우드 위크'를 마련하였다. </p>

<p>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오는 9월 28일 창조경제실현과 K-ICT 전략의 핵심 요소인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법' 시행을 앞두고 클라우드에 대한 이해와 전망 등에 대한 대국민 인식 확산을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째 주에 클라우드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벌인다고 밝혔다. </p>

<p> K­ICT 전략이란 정보통신기술(ICT)이 선도하는 창조 한국 실현을 비전으로 한 전략으로, 향후 5년간 총 9조 원을 투입하여 정보통신기술 산업 성장률 8%, 2020년 정보통신기술 생산 240조 원, 수출 2,100억 불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p>

<p> 정보통신기술(ICT) 활용방법에 있어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은 사회, 경제, 문화 전반에 걸쳐 비용절감, 신속처리, 이기종간 협업을 가능케 하여 신산업 출현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p>

<p> 세계 각국은 공공 및 산업분야 전반에서 클라우드 활용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기존 산업의 패러다임을 탈바꿈하여 새로운 가치 창출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p>

<p> 우리나라도 세계최초로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법'을 마련하는 등 국내 클라우드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발판은 마련하였으나, 현재까지는 클라우드 이용 및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클라우드 활성화에 장애가 되고 있다.</p>

<p> 2014년 정보화통계집에 따르면, 미국 등 선진국은 자국 기업체 중 40%가 클라우드를 활용하고 있으나, 국내의 경우 360만개 사업체 중 270만개 사업체(75.2%)가 클라우드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변을 했다. </p>

<p> 미래부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개인(C2C), 기업(C2B), 공공(C2G) 및 전 국민(C2X)를 대상으로 클라우드를 이해시키고 국내 클라우드 신기술을 소개하는 등 '클라우드 집중 홍보기간'(이하 '클라우드 위크')을 마련한다고 밝혔다.</p>

<p> 클라우드 위크는 그 동안 산발적으로 진행돼 오던 각종 클라우드 행사를 유기적으로 연계시키는 것으로, "세상을 바꾸는 접속, 미래를 여는 클라우드"를 슬로건(2015년 8월 3일부터 21일까지 161명이 클라우드 슬로건 공모에 참여한 결과를 토대로 하여 만든 슬로건)으로 하여, 9월에는 '클라우드와 편리한 생활', 10월에는 '클라우드와 기업가치', 11월에는 '클라우드와 유능한 정부', 그리고 12월에는 '클라우드와 함께하는 윤택한 삶'을 주제로 운영될 계획이다.</p>

<p> 특히 미래부는 금번 클라우드 위크를 통해 클라우드가 견인할 변화와 장점들(비용절감, 업무혁신, 협업 등)을 확산시키고, 막연한 보안 우려 등 클라우드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p>

<p> 이를 위해 온라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이용하는 계층을 위해 인터넷 방송인 '클라우드 토크 텔레비전 쇼'(10.21, 10.28, 11.4)를 개최하고, 산업단지나 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을 위해 '클라우드 현장 토크 콘서트'(10.28, 11.20, 12.18)를 개최하는 등 '직접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또한 미래부는 클라우드 관련 각종 활동 사항들과 시장·기술정보등을 보다 쉽고 빠르게 공유하고 클라우드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들을 언제 어디서나 문의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도록 '클라우드지원센터'를 통해 관련 정보를 통합·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p>

<p> 서석진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클라우드컴퓨팅은 미래 정보통신기술(ICT)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기술을 촉진하는 기술이나, 그동안 인지도가 낮았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클라우드 위크를 계기로 공공과 민간, 그리고 일반 국민들이 클라우드가 가져올 변화와 장점들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p>



백승준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jpaik@qompa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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