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8일 경남혜림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경남혜림학교에서 열린 결연식에는 이한희 두산중공업 CSR팀장과 홍종선 경남혜림학교 교장, 학부모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산중공업은 자매결연 약정서에 서명한 후 CCTV 10대를 학교에 기증했다. CCTV는 장애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 내외에 안전 사각지대에 설치할 예정이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개선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중공업 사내 야구동아리 회원들은 자매결연에 따라 오는 14일 ‘두산인 봉사의 날’에 맞춰 경남혜림학교 학생들과 티볼(Tee Ball)게임을 할 예정이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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