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필 기자 ]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사진)는 8일 당내 의원들이 참석한 정기국회 대책회의에서 노동계의 파업에 대해 “경영 악화, 국내경기 위축, 일자리 감소, 투자 감소 등 다양한 나비효과를 불러온다”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원 원내대표는 “금호타이어 파업에 따른 손실을 견뎌내지 못하고 있고 세계 경제위기와 내수침체로 최악의 경영위기를 겪고 있다”며 “노사협력과 고통분담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데 회사의 위기를 강 건너 불 보듯 하며 빚을 내서라도 요구조건을 들어달라는 이기적인 모습만 보이고 있다”고 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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