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판매량, 가격 인상 전 수준 회복

입력 2015-09-08 18:55  

지난 7월 담배 판매량이 3억5000만갑으로 최근 3년의 월평균 판매량(3억6200만갑)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윤호중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경기 구리)이 담배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 7월 한 달 동안 판매된 담배는 3억5000만갑에 달했다. 정부가 담뱃값을 2000원 올린 직후인 올해 1월에는 연말사재기 물량과 금연 시도 등으로 1억7000만갑이 팔려 지난해 12월 3억9000만갑에 비해 절반으로 판매량이 감소했으나 3월 2억4000만갑, 4월 2억9000만갑, 6월 3억1000만갑 등 꾸준히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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