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친환경 인증받은 구미 대표 농산물

구미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농·특산물 공동상표 ‘구미별미’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구미별미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구미시 대표 농·특산물을 가리킨다. ‘구미가 당기는 특별한 맛’ ‘구미시가 인증하는 특별한 맛’이라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구미시는 지역 농·특산물의 본격적인 마케팅을 위해 2006년 12월 공동상표인 구미별미를 개발하고 이듬해 10월 상표 등록을 마쳤다. 쌀과 복숭아, 파프리카 등 37개 품목이 구미별미 공동상표를 달고 유통되고 있다.

구미별미 농산물은 친환경 및 GAP(우수 농산물관리) 인증을 받은 우수제품만 엄선됐다. 초등학교를 비롯해 중·고교 급식에도 납품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신뢰도가 높아 전국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높은 가격을 받고 유통되고 있다.

구미시는 농산물의 우수성과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구미별미 활성화 대책’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4억원의 예산?투입해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농산물의 유통 비용 절감과 상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포장재 지원에 2억9750만원, 구미역 및 대중교통을 이용한 래핑 광고에 2000만원, 구미별미 쌀 소비촉진 행사 등에 3600만원, 구미별미 농·특산물 직판행사에 6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구미별미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구미별미의 브랜드 파워 향상 및 판매 촉진을 위한 홍보마케팅에도 적극적이다. 농·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와 아줌마 대축제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언론사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10회 이상 참가했다.

매주 금요일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개장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는 구미별미 상표를 단 쌀과 표고버섯 부추 오이 요구르트 등이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구미시는 구미별미 인증 농산물이 국민 식생활을 개선하고 농업인에겐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8억4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생산현장과 선별, 포장, 유통경로 등 생산 전 검사와 출하 검사를 시행하는 등 구미별미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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