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이틀 연속 하락, 배럴당 45.93달러

입력 2015-09-09 08:32   수정 2015-09-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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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가 이틀 연속 하락하며 배럴당 45달러선으로 내려왔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8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67달러 내린 배럴당 45.93달러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두바이유는 지난 4일 배럴당 47달러선까지 올랐다가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0.11달러 하락한 배럴당 45.94달러로 집계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전날보다 1.89달러 상승한 배럴당 49.52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국제 원유 시장은 주식시장의 강세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중국의 원유 수입이 줄었다는 소식에다 미국의 공급 과잉 우려까지 전해지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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