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감사담당관 외 16명을 특별 감찰반으로 편성해 시 산하 전 부서를 대상으로 추석 연휴 전인 오는 25일까지 특별 감찰에 들어갔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금품ㆍ선물수수 등 비위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공직자 기강문란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해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감찰 대상은 직무관련 업체로부터 금품·향응수수, 근무시간 중 무단 이석, 계약 및 납품 관련한 특혜 제공, 관용차량 등 공용물 사적사용 행위 등이다.
시는 감찰 결과 경미한 사항은 바로 시정조치하고 주요 비위 적발 공무원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할 계획이다. 비위 발생 부서장도 연대 책임을 묻는 등 강도 높은 감찰을 예고하고 있다. 광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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