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필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전하진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9일 “가정용 배터리 등 에너지저장기술(ESS)과 관련 산업이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부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자력, 석탄발전 등 대형발전 위주로만 정책을 펴고 있어 투자 방안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해외 리서치 기업인 네비건트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ESS의 시장 규모는 5년 뒤 40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은 ESS 설치 시 투자세액을 30% 감면하는 등 이미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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