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외직구 '1조1639억원', 3년 새 3배 늘어

입력 2015-09-09 18:40  

해외 직접구매(직구)가 해마다 급격히 늘어 지난해 처음으로 총 구매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9일 새누리당 나성린 의원이 밝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나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외직구 수입 총액은 지난 2011년 3억3197만 달러에서 2013년 7억932만 달러로 배 이상 늘었고, 지난해에는 9억7519만 달러(1조1639억 원)로 증가하는 등 지난 3년 사이 3배가량 증가했다.

이에 따라 관세 실적도 덩달아 늘어 2011년 63억7600만원에 불과했던 해외 직구 과세액이 2013년에는 114억3900만 원, 지난해에는 196억2300만원으로 급증했다.

올해도 해외직구 수입 총액은 7월말 현재 4억7655만 달러를 기록, 2년 연속 1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직구를 통해 가장 많이 사는 상품은 건강식품으로 전체의 19%를 차지했고, 화장품과 향수, 핸드백 등이 그 뒤를 따랐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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