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갓' 소지섭, 과거 신민아와의 아찔한 키스신 화제

입력 2015-09-09 22:19  


소지섭 신민아 ‘오 마이 갓’

배우 소지섭과 신민아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오 마이 갓’이 최종 편성을 확정지은가운데 소지섭과 신민아가 과거 광고에서 선보인 아찔한 키스신이 재조명되고 있다.

‘오 마이 갓’의 두 주인공 소지섭과 신민아는 2013년 캐주얼 의류 브랜드 지오다노의 CF에서 만나 사막을 배경으로 연인같은 다정한 분위기 속에서 키스신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실제 커플 같은 달달한 모습과 깊이있는 리얼한 키스신을 연출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미 CF를 통해 달달한 케미를 인정받은 두 사람은 KBS2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갓’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된다.

‘오 마이 갓’(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제작 몽작소)은 극과 극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내용으로 이제까지 다룬 적 없는 ‘헬스힐링 로코물’이다.

소지섭은 스스로의 약점을 독한 오기와 끈기로 극복해낸 얼굴 없는 할리우드 스타 트레이너 김영호 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 받은 치명적인 상처로 인해 재벌 2세 임에도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왔던 남자로 또다시 변신에 나선다.

신민아는 가족 부양을 위해 고군분투 로펌의 변호사가 되지만, 그로 인해 젊은 시절 ‘얼짱’, ‘몸짱’의 명성을 모두 헌납한 채 ‘몸꽝’ 33살 노처녀가 된 강주은 역으로 등장해 망가짐을 불사하는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KBS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갓’이 최종 편성을 확정짓고 2015년 11월 방송을 시작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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