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서울과 경기도를 포함한 일부 내륙에서는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까지 벌어지면서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보돼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한다.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이 17.3도, 수원 17.7도, 인천 18.4도 등이다. 원주는 14.2도, 대구 14.4도, 춘천 14.8도, 대전 15.8도를 비롯해 전주 15.5도, 광주 17.4도, 제주 19.8도, 부산 19.9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에서 2∼6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남해 동부 먼바다에서 1.5∼3m로 높게 일겠다. 오전 5시부터 11일 자정까지 울릉도와 독도에는 5㎜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동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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