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파업 가능성…주가 재조정 우려"-IBK

입력 2015-09-10 08:2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노정동 기자 ] IBK투자증권은 10일 현대차에 대해 "이날 중앙노동위원회 조정결과가 조정중지로 내려지면 현대차 노동조합이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며 "최근 일정 부분 주가를 회복한 상황에서 재차 조정의 빌미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이상현 연구원은 "현대차 노사간 임단협 협상결렬 이후 전날 실시된 노조 파업찬반투표에서 높은 찬성률로 가결됐다"며 "극적 타결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으나 파업으로 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우선 현재 노조의 요구수준이 높고, 임금피크제, 통상임금 등과 같은 정치적 쟁점 사안들이 있기 때문이란 설명. 노조는 사측에 임금인상, 당기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완전고용보장 합의서 체결, 국내공장 증설 검토, 해외공장 생산량 노사 합의, 정년 최대 65세까지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우선 파업 자체는 부정적 뉴스로 최근 환율 상승으로 주가가 일정 부분 회복하고 있는 단계에서 재차 조정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며 "재고 여유가 있다고 하더라도 인기 차종이나 신규 출시차종의 경우 파업시 생산차질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파업이 장기화되지 않을 경우 통상 4분기에 생산차질을 만회했다는 점에서 그 영향은 제한적이란 판단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