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9시10분 현재 금호산업은 전날보다 1100원(5.93%) 오른 1만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 회장이 인수가를 주당 4만179원, 총 7047억원까지 제시하면서 금호그룹을 되찾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금호산업 채권단 중 75%가 이 가격을 받아들이면 박 회장은 5년 만에 최대주주 자리를 되찾게 된다.
박 회장이 당초 채권단에 제시했던 가격은 주당 3만7564원, 총 6503억원 수준이었다. 이번 제시가격은 기존 가격보다 500억원 가량 많은 금액이다.
다만 채권단의 인수가격 기대치가 1조원에 달한다는 점, 각 채권금융사로부터 제출 받은 희망가격을 기준으로 산출한 협상가격도 8000억원 가량에 이른다는 점 등 여전히 걸림돌은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璣逆뵀맙痴?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