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진 기자 ] ▶마켓인사이트 9월10일 오전 8시13분
코람코자산신탁이 서울 여의도에 있는 NH농협캐피탈빌딩(옛 유도회관·사진)을 매각한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NH농협캐피탈빌딩을 팔기 위해 최근 매각주관사로 컬리어스인터내셔널코리아를 선정했다.
이 빌딩은 서울 국제금융로8길 27의 8에 자리잡고 있다. 지하 6층~지상 11층, 연면적 2만700㎡ 규모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코크렙제17호리츠’를 통해 2010년 한국유도원으로부터 이 빌딩을 매입했다. 2011년 리모델링을 거친 뒤 NH농협캐피탈이 임차해 쓰고 있다.
매각가는 3.3㎡당 1400만~1700만원 수준으로 1000억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여의도 오피스빌딩은 공실률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라면서도 “저금리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기관들이 오피스빌딩 매입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매각은 순조롭게 이뤄질 것”이라고 내 暮척?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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