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사위 마약 봐주기 의혹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과거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모습이 공개됐다.
김무성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김무성입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새누리당 의원님들과 함께 동참했습니다. 우리 사회에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김무성 대표는 사진에서 셔츠와 정장바지 차림으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수행했다. 주위에는 새누리당 당원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그의 참여에 환호를 보냈다.
한편, 지난 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김무성 대표는 사위의 마약투여 혐의에 대한 검찰의 '봐주기 의혹'을 받았다.
김무성 대표는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사위가 구속된 뒤 나온 이후 한 달 정도까진 내용을 전혀 몰랐다"며 "마치 정치인의 인척이기 때문에 양형을 약하게 받았다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기사"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요새 정치인 가족이라면 더 중형을 때리지, 도와주는 판사 본 적 있느나"며 "너무나 큰 잘못이지만, 본인이 ?잘못을 크게 뉘우치고 앞으로 잘 하겠다고 결심을 굳게 하고 있기 때문에 감안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