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육성재가 레드벨벳 연습실을 찾았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레드벨벳 연습실에 깜짝 방문한 육성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레드벨벳 연습실에 헬맷으로 얼굴을 가린 배달원이 노크를 하고 들어왔다. 배달원의 정체는 육성재였다.
육성재는 사전 영상편지에서 "수영아 나 한국이다. 나는 이미 너의 연습실에 다 와가고 있단다"며 레드벨벳 컴백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뒤늦게 육성재의 정체를 알아챈 조이는 깜짝 놀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진 방송에서 레드벨벳 멤버들은 육성재에게 “조이에 대해 얼마큼 알고 있는지”라고 말하며 먼저 생일에 대해 물었다. 이에 육성재는 “9월 3일”이라고 답했다.
이에 레드벨벳 멤버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이어 형액형에 대해 물었고 육성재는 바로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레드벨벳은 “조이의 여동생은 몇 명인지” 물었고 유성재는 “아이, 그건 너무 쉽다”라면서 “2명”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육성재는 제작진과의 ‘우리 결혼했어요’ 인터뷰에서 “제가 조이한테 다정한 남편이자 책임감 있어 보이는 남편으로 보였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결혼했어요’는 가상부부들의 결혼생활을 다루는 리얼리티 프로그램로, 비투비 육성재, 레드벨벳 조이, 배우 오민석, 강예원, 곽시양, 김소연이 출연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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