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지역을 방문 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날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머레이 맥컬리 뉴질랜드 외교장관과 회담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양 장관은 경제협력, 인적교류 증진을 위해 사회보장협정을 체결하고 기존 이중 과세방지협정을 개정하기 위한 협상을 진전시켜 나가자는 데도 공감했다.
한국과 뉴질랜드는 올해 3월 존 필립 키 뉴질랜드 총리 방한으로 열린 정상회담 계기에 FTA에 정식 서명했다.
윤 장관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인 뉴질랜드가 북한의 전략적 도발을 막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도 요청했다.
북한은 다음 달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전후해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전략적 도발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맥컬리 장관은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합당한 기여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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