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위장형 카메라를 도입하기로 한 것은 단속에 들어갔을 때 게임장이나 성매매업소 업주들이 증거를 없애는 행위가 빈번해서다.
겉으로 봐선 카메라임을 알아채기 쉽지 않은 시계형·단추형 카메라는 언제든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몇m 떨어진 인물을 구분할 수 있을 정도의 화질을 제공한다.
최근 출시된 불법 성인게임기는 스위치만 누르면 불법프로그램이 삭제되고 합법적인 게임이 구동되는 방식으로 진화돼 경찰의 단속을 피하고 있다.
경찰청은 무선통신망을 통해 상황실로 영상을 전송하는 중계 기능이 있는 위장형 카메라도 12대 구매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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