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발전·철도망 구축' 포럼
[ 김인완 기자 ] 인천시가 동북아중심 국제도시로 발전하려면 국내 주요 도시를 두 시간대에 연결하는 KTX-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연결 등의 고속교통망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재훈 한국교통연구원 교통수요연구그룹장은 지난 12일 인천시 연수구청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글로벌인천(회장 최인걸) 주최로 열린 제9회 100분 포럼에서 ‘인천 발전과 철도망 구축’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제시했다. 이 그룹장은 “인천을 관광 및 비즈니스 체류지로 확대하고 교통 접근성을 혁신하기 위해선 인천에서 출발하는 KTX-GTX 연계구축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김도곤 국토교통부 서기관은 “정부는 인천의 글로벌 전략과 향후 교통수요 등을 검토해 KTX-GTX 연계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인걸 글로벌인천 회장은 “인천이 진정한 국제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후원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홍순만 인천시 경제부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홍 부시장은 축사에서 “인천이 글로벌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KTX-GTX 연 邕獰汰?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