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인포마크와 제너셈, NH스팩9호 등 세 곳은 15~16일 청약을 받는다. 인포마크는 키즈폰과 모바일 와이파이기기 ‘에그’로 알려진 스마트 통신기기 제조업체다. 공모가 밴드는 1만2000~1만4000원이며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반도체 후공정장비 업체인 제너셈은 9000~1만500원에서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LG이노텍과 삼성전기 스카이웍스 등 국내 20여개 반도체 회사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가 상장을 주관한다. NH스팩9호는 공모희망가 2000원에 총 775만주를 공급할 예정이다.
16~17일에는 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체 타이거일렉이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공모가 밴드는 6000~6900원이며,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17~18일에는 선재를 만드는 동일제강(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이 청약에 나선다. 공모희망가 밴드는 2700~3300원이며 NH투자증권이 주관사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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