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리딩투자증권의 일본 자회사인 리딩재팬은 오는 11월4일 상장 예정인 일본우정, 우편저금은행, 간보생명 등 일본우정그룹 계열 3개사의 공모 과정에 인수단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리딩재팬은 이들 3개사로부터 각각 신주 100억원 안팎 규모 공모주를 인수받아 다음달 현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일본우정그룹 3개사 IPO는 예상 시가총액이 13조엔(약 127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규모다. 송병철 리딩투자증권 대표는 “한·일 자본시장 교류를 활성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현지 IPO뿐 아니라 인수합병(M&A)으로도 업무 영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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