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해안에서 13일 난민선이 전복돼 최소 3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그리스 뉴스통신 ANA가 보도했다. 숨진 난민 중에는 갓난아이 4명과 어린이 11명도 포함돼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난민 130여명을 태운 선박이 그리스 에게해에 있는 파르마코니시 섬 인근 바다에서 전복됐다.
수색·구조작업에 나선 그리스 해양경비대는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수를 34명으로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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