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우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은 49조5000억원으로 예상보다 2.0% 높을 전망이지만, 영업이익은 6조5000억원으로 예상을 2.3% 밑돌 것"이라며 "원화 약세로 매출은 예상보다 많아졌지만, D램 가격 하락폭이 커지고 스마트폰 수익성도 낮아져 영업이익은 예상을 웃돌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미 지역의 TV 수요 강세와 OLED 패널의 외판 비중 증가로 CE와 DP 부문의 실적은 예상보다 좋을 것으로 봤다.
유 연구원은 "3분기 LPDDR4 가격 프리미엄이 예상보다 빠르게 사라지면서 삼성전자의 하반기 및 내년 D램 사업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4.5%와 16.2% 하향조정했다"며 "실적의 하향조정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의 매력은 높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