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초 이후 KB코리아롱숏펀드로 641억원, KB한일롱숏펀드로 306억원이 각각 유입되며 규모가 1000억원 이상 늘어나 전체 롱숏펀드는 2000억원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롱숏펀드 시장 규모는 1조9834억원에서 1조2989억원으로 35% 이상 감소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 나온 롱숏펀드는 박스권 장세 대안으로 부상하며 인기를 끌었지만이후 대표펀드들이 부진한 성과를 보이며 시장 규모가 줄고 있다.
하지만 최근 저금리 기조로 인해 KB코리아롱숏펀드, IBK가치형롱숏40펀드, 유리트리플알파펀드 등 낮은 변동성과 안정적 성과를 보이는 신생펀드로는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유성천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KB코리아롱숏펀드는 지난해 5.44% 수익률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2.3% 성과를 내면서 판매사 문의가 늘고 있다"며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연내 최대 규모의 롱숏펀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 求?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