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물류기업 청년 채용박람회' 개최

입력 2015-09-14 11:00   수정 2015-09-14 11:05

<p>[QOMPASS뉴스=백승준 기자] 정부는 올해 7월에 청년 고용절벽 문제 해결을 위한 범부처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가 힘을 합쳤다.</p>

<p>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가 공동으로 9.14.(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A전시장 에서 「물류기업 청년 채용박람회」 를 개최하기로 한 것이다.</p>

<p>「물류기업 청년 채용박람회」은 물류분야의 청년 일자리 연결을 활성화하고 청년들과 첨단 물류 산업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는 것이다.
물류 산업은 첨단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유망 서비스업으로 장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각광받고 있다. </p>

<p> 3개 부처 공동으로 물류기업 채용박람회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공항공사 등 물류유관 공사를 포함한 육상·해상·항공 물류기업이 두루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와 채용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육상·해상·항공을 아우르는 물류기업을 포함하여 물류와 융·복합하여 발전하는 정보기술(IT) 및 전자상거래 기업과 배달 서비스 등 생활물류 분야에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물류 새싹기업(스타트업) 등 61개의 기업들이 참가한다.

㈜ 포워드벤처스(쿠팡), ㈜ 샤프에비에이션케이, ㈜ 메쉬코리아 등 18개 기업은 당일 현장 면접을 진행, 면접에 합격한 인원에 대해서는 추후 자사의 채용절차를 진행한다.

또한, 씨제이대한통운(주), 현대글로비스 주식회사, 현대상선 주식회사, 디에이치엘(DHL)코리아 등 육해공 대표 물류기업 43개 社는 행사당일 인사담당자를 배치하여 자사 공채 등 하반기 채용 계획에 따른 구직자 준비사항 등에 대해 상담을 한다.

이번 박람회는 채용관 외에도 재학생들이 물류산업의 발전가능성을 인식하여 물류 일자리에 대한 꿈과 희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첨단 물류전시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기획하였다.

첨단물류전시관에서는 드론, 친환경 전동차, IT 물류 솔루션(삼성 SDS 첼로) 등을 전시하여 글로벌·첨단·융복합·친환경 등 미래 물류 산업의 트렌드를 학생들이 직접 느껴볼 수 있다.

부대행사관에는 대표물류기업인 DHL 코리아가 채용설명회를 진행 하며, 물류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청년물류포럼도 최신물류 트렌드에 대한 공개세미나를 개최하여 물류 분야에 대한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줄 예정이다.

'배달의 민족'으로 유명한 배민브라더스의 김수권 대표와 '부탁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쉬코리아의 유정범 대표는 물류스타트업 창업을 주제로 청년들과 자연스러운 이야기의 장을 마련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박람회가 물류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 변화와 물류산업 내 청년 채용이 활성화 되는 초석이 되기를 기원하며 물류분야 일자리에 대한 채용정보 제공과 일자리 연결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



백승준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jpaik@qompa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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