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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 ㈜퍼니플럭스엔터테인먼트(대표 정길훈)는 애니메이션 <출동! 슈퍼윙스> 시즌2의 공동제작과 관련, 중국 광동오비동만주식회사(Guangdong Alpha Animation & Culture)와 700만 달러(한화 83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비즈니스 파트너십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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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오비동만주식회사는 시즌1 제작에도 투자한 뒤 이를 중국에서 방영해 방송용 애니메이이션 부문 시청률 1위,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누적 6억 뷰 등의 성과를 이뤄내 이번 시즌2 제작도 함께하게 됐다.
정길훈 퍼니플럭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처음부터 수준 높은 3D 애니메이션으로 기획해 시즌1에 이어 시즌2도 중국 기업과 공동제작할 수 있었다"면서 "한국과 중국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내년 EBS 방영 예정인 문와쳐의 어린이 뮤지컬드라마 <레전드 히어로 삼국전>은 이번 행사에서 총 22억 원의 제작비를 확보해 콘텐츠 완성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셈스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Plat(가칭)>은 3억 원, 모어스의 체감형 스포츠게임과 테지움이 개발한 곰 캐릭터 상품 <테테루 월드>도 각각 5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레전드 히어로 삼국전>, <Plat(가칭)>, <테테루 월드>는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금융지원을 받은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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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들과 상담한 중국문화산업투자기금관리유한공사의 애널리스트 쿵리조우는 "2, 3개 업체와 구체적인 투자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기획력과 기술 수준이 뛰어난 한국 기업과 중국의 자본을 결합하려는 시도가 꽤 의미 있어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더 많은 교류와 협력, 투자를 통해 한국의 '히든 챔피언' 콘텐츠들을 진정한 빅 킬러 콘텐츠로 키우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면서 "가능성 있는 콘텐츠에 대한 체계적 지원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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