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은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장실을 방문, 순직소방관 자녀 36명을 위한 '파랑새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파랑새 장학금은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 초·중·고등학교 학생에게 매년 200만~300만원씩의 학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김 사장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의 희생·봉사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순직 소방관 자녀들이 사회에 꼭 필요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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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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