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세계 첫 나일론 특수지 개발

입력 2015-09-14 19:03  

[ 김용준 기자 ] 한솔제지(대표 이상훈·사진)는 나일론으로 된 섬유에 무늬를 입힐 수 있는 나일론 특수지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 판매를 시작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 특수지에 각종 디자인을 인쇄한 뒤 열을 가하면 나일론섬유에 그대로 무늬가 옮겨진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그동안 섬유 전사용 특수지는 폴리에스테르 섬유에만 사용 가능했지만 이번 제품 개발로 나일론 섬유에도 다양한 무늬를 인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나일론에 인쇄가 어려웠던 것은 특수지와 잉크가 모두 나일론 재질에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솔제지는 자체 개발한 특수지를 사용하고, 나일론 섬유에 쓸 수 있는 특수잉크는 중국 협력업체가 생산한 제품을 이용하기로 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