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지산 연구원은 "LG이노텍은 3분기부터 실적 회복 국면에 들어설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5% 증가한 71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환율 여건이 우호적이며 카메라모듈이 해외 고객 신모델 효과와 중국 매출 확대에 힘입어 선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차량 부품도 기대 이상의 수주에 힘입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부품도 상반기 부진을 딛고 실적이 회복 중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카메라 모듈은 신형 아이폰 출시에 따른 판가 상승 효과에 경쟁사 품질 이슈까지 더해져 순항하고 있다"며 "업계 1위로써 우수한 기술력과 고객 대응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차량 부품도 예상보다 빨리 내년부터 1조원 사업 규모를 갖출 것"이라며 "해외고객이 20여개 회사에 달하는 등 고객 기반과 제품 포트폴리오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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