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모피가 장롱 속 잠자고 있는 모피, 밍크를 리폼하거나 신상품으로 교환해주는 파격 서비스를 진행 중이어서 화제다.
하나모피는 밍크, 스크랩 밍크, 토끼털, 여우털, 무스탕, 가죽 등 유행이 지난 아이템, 오래되어 부패되거나 망가졌지만 고가인 탓에 버리기 아까운 모피들을 현금 매입하여 ‘리폼 모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전문 리폼 업체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 중간 유통 거품을 최대한 줄였다.
매입한 중고모피들은 유행에 맞는 세련된 스타일로 다시 태어났다. 여성 모피를 남성 모피로, 엄마 옷을 아기 옷으로, 무스탕을 가방이나 모자로, 롱코트를 재킷이나 반코트, 조끼 등 여러 가지 스타일로 상품화하는 식이다.
하나모피에 따르면 친환경 생산방식을 도입하여 중고제품에 존재할 수 있는 세균, 진드기 등을 99.9% 살균했다. 타 리폼 밍크와 비교했을 때 품질은 물론 위생적인 면에서도 차별화를 뒀다는 설명이다.
하나모피의 김용구 사장은 “리폼 밍크의 가격 또한 기존 모피의 1/10 수준”이라며 “유행이 지난 모피를 리폼해 환경도 보호하고, 저렴한 가격 덕분에 소비자들도 혜택을 볼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설명했다.
만일 모피를 재구입할 의향이 있는 고객이라면 말茶附戮?훨씬 큰 ‘모피보상교환’ 서비스를 이용하는 편이 유리하다는 귀띔도 남겼다.
한편, 하나모피는 기존에 관리가 어렵던 밍크 제품들의 단점을 완벽 보완한 ‘썩지 않는 크롬 밍크’를 개발하며 주목 받았다. 최근 모피개별소비세 폐지 수준 정책이 더해지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하나모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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